이번 식당은 을지로제입니다.
저는 느끼한걸 별로 안좋아하는데,
1년에 300일정도는 느끼한게
땡기는 날이 있습니다.
그게 하필 오늘이였습니다.
식당 앞입니다.
을지로3가 쪽엔 여기저기
맛집이 많아서
사람이 많이 많습니다.
웨이팅이 있을까 걱정이네요.
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.
식당 내부가 이쁩니다.
의외로 한산했는데,
다음날 재방문 했었을 때는
사람이 북적북적 했습니다.
미스테리합니다.
오늘도 메뉴판 사진 찍는걸 까먹어서
제 노트북 가방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.
생일 선물로 받았었는데 너무 귀엽습니다.
음식은
누룽지 통닭 파스타 (22,000원)
킹 새우 파스타 (18,000원)
통오징어 매콤 라이스 (15,000원)
를 시켰습니다.
누룽지 통닭 파스타입니다.
통닭이 굉장히 맛있고,
로제파스타에 닭 기름같은게 섞여서
로제파스타도 더 맛있어집니다.
통닭 안에 누룽지가 숨겨져 있어서
케이크 속 반지같이 두근거립니다.
킹 새우 파스타입니다.
이 친구도 로제라는 사실을
주문 후에 알았는데,
'번복은 없다'
라는 일행의 명언 덕분에
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.
통오징어 매콤 라이스 입니다.
오징어가 다 잘린척 하고있지만
한번 더 잘라줘야합니다.
밥이 조금 매콤하게 맛있어서
오징어랑 잘 어울립니다.
오늘도 이만큼 무거워졌습니다.
위치는 을지로 3가역에서
도보로 3분거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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