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식당은 명동교자입니다.
검색창에 명동만 입력해도 명동교자가 나올만큼
명동거리의 타이틀 같은 음식점입니다.
그래서 조회수가 많이 나올 것 같아 신나네요.
식당 앞입니다.
점심시간대에 가면 반대편 가게에 닿을만큼
긴 줄이 펼쳐져 있습니다.
하지만 넓은 내부와
숙련된 종업원 아주머니들 덕분에
금방금방 줄이 줄어듭니다.
저는 저녁시간대에 가서
대기중인 사람은 없었습니다.
하지만 식당안에는 사람이 많아서
2층에서 먹었습니다.
메뉴입니다.
언젠가 비빔국수도 먹어봐야지 생각은 하지만
늘 칼국수만 주문합니다.
아주머니께서 주문을 받고 가셨는데,
책상위에 자일리톨이 있었습니다.
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.
김치입니다.
마늘의 향과 맛이 강해서
호불호가 갈립니다.
전 극호입니다.
칼국수입니다.
왜 명동의 간판인지 설명해주는 비주얼입니다.
국물은 기름진고기국같은 느낌이면서 진하고,
면은 약간 미끌미끌? 한 느낌인데
국물을 잘 머금고 있어서 맛있습니다.
면처럼 잘린 양파도 국물을 진하게 흡수해서
면과 함께 먹으면 맛있고,
야채이기 때문에 과식의 죄책감을
조금 덜 수 있습니다.
칼국수 안의 만두입니다.
속이 많지 않고, 만두피의 비중이 커서
데코를 위한 만두인가 생각이 들었지만,
이 친구도 국물과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.
하지만 만두가 작아서 저는 좀 아쉬웠는데요
다행히 해결방법이 있었습니다.
얇은 피와 꽉찬 속이 아쉬운 제 마음을 달래줍니다.
국물까지 다 마시면 배부를 것 같아서
그만먹으려고 하는데,
자꾸 국물 안의 건더기들이
저를 일어나지 못하게 합니다.
오늘도 이만큼 무거워졌습니다.
위치는 명동역에서 도보로 3분,
을지로입구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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